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2:30
게임

개발부터 게임쇼 참가까지…경기도, 중소 게임사 지원사격

기사입력 2018.03.20 20:23 / 기사수정 2018.03.20 20:28

최지웅 기자


경기도가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발굴에 적극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년 G-NEXT 게임개발사 지원사업설명회’를 열고 중소게임사와 인디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지원 사업을 발표했다.

이날 도는 차기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국내 게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중소 게임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챌린지 마켓 진출 지원 사업도 새롭게 운영한다. 총 5억 2천만원 규모의 해당 사업은 국내 게임업체가 동남아 현지에서 장기 체류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국내 중소 게임기업들의 우수한 개발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게임전시회에 참가한다. 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게임 전문 B2B 행사 ‘게임커넥션 아메리카(GCA) 2018’를 시작으로 올해 8월 독일 게임스컴, 9월 도쿄게임쇼에 참가할 예정이다.

'플레이엑스포'와 '지스타' 등 국내 게임전시회를 통한 게임 홍보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도는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8 플레이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플레이엑스포는 참관 중소 게임사에 대한 지원이 대폭 확대되고 10주년 기념 굿즈(goods·관련 상품)도 선보인다. 또 올해 지스타에서 70여 개의 도내 중소 게임기업들이 참여하는 공동관을 처음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도는 네이버 웹툰 IP(지식재산권) 지원과 게임 그래픽 관련 리소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리소스 뱅크, 게임사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모은 세미나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최지웅 기자 jway0910@dailysmart.co.kr / 기사제공=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jway091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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