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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리턴' 박진희, 과거 사건 판사였다…봉태규·박기웅 섬뜩한 만남

기사입력 2018.02.22 23:1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리턴' 박진희가 과거 사건과 연관되어 있는 것이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는 최자혜(박진희 분)가 과거 사건 판사였단 걸 안 독고영(이진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자혜는 김병기(김형묵)의 대리인 자격으로 오태석(신성록)을 만났다. 김병기의 이름으로 된 내용증명을 받은 오태석은 크게 당황했고, 김학범(봉태규)에게 최자혜를 만났던 일에 대해 물었다.

그러던 중 오태석은 김병기에게 문자를 받고, 약속 장소로 나갔다. 오태석은 긴장한 채로 돌아봤고, 안학수(손종학)의 시체가 오태석을 덮쳤다. 자금 출처를 따라 온 독고영이 이를 목격, 오태석의 휴대폰을 보게 됐다. 독고영은 김병기의 이름이 있는 걸 확인했고, 오태석은 변호사를 불러달라고 밝혔다.

안학수는 전직 형사로, 황태자 4인방 사건 담당 형사였다. 가슴엔 로마 숫자가 새겨져 있었다. 염미정 몸에서 발견된 약물이 4병이나 도난 당했고, 숫자의 연관성을 찾아 다음 타깃을 예측해야 했다.



용의자가 된 오태석은 김병기가 주식과 관련된 회사 기밀을 유출한다고 협박했다고 거짓 진술했다. 오태석은 김학범에게 최자혜가 김병기 사건을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오태석은 "난 당분간 못 움직여. 최자혜에 대해서 알아봐"라고 지시했다. 결국 김정수는 살인혐의를 벗었다. 독고영은 "돌아오는 때를 놓치면 길을 잃는다. 부탁이다. 너무 가지는 맙시다"라고 경고했다.

오태석은 최자혜에게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거야?"라고 물었지만, 최자혜는 "그걸 내가 왜 얘기해야 하냐"라며 더 이상 시간을 내줄 수 없다고 돌아섰다. 최자혜는 "김병기 씨가 전해달라더군요. 자신을 제발 찾아달라고"라고 덧붙였다. 최자혜를 본 독고영은 오태석에게 "그때 최자혜도 현장에 있었냐"라고 물었다.

독고영은 최자혜가 김수현 재판 좌배석 판사란 사실을 알게 됐다. 최자혜의 몸엔 흉터가 가득했다. 독고영은 최자혜를 찾아가 "김정수 알죠? 김수현 사건. 그 재판 이후에 판사를 그만뒀던데, 왜죠?"라고 물었고, 최자혜는 "재판 결과가 마음에 안 들었다"라고 밝혔다. 독고영은 안학수가 살해당했단 사실을 밝히며 약물이 두 병 남았다고 전했다. 최자혜는 "김정수가 죽이고 싶은 사람은 황태자 네 명이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부검 결과 안학수, 염미정 사인이 일치했다. 부검의는 독고영에게 염미정과 4인방이 19년 전 알고 지냈는지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불안해진 김학범은 김병기 시체를 유기한 장소로 다시 갔다. 김학범은 "김병기가 살아있으면 시신도 여기 없는 거야. 할 수 있어"라며 땅을 파기 시작했다. 그때 강인호(박기웅)가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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