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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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감동과 기쁨 안겨준 쇼트트랙 선수들 고맙다"

기사입력 2018.02.22 23:00 / 기사수정 2018.02.22 23:07

평창특별취재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문재인 대통령이 쇼트트랙 국가대표를 격려했다.

22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와 5000m 계주, 여자 1000m 경기가 펼쳐졌다.

황대헌, 임효준이 각각 500m에서 동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계주와 여자 1000m에서는 불운이 발목을 잡으며 메달을 손에 넣지 못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경기가 끝난 뒤 트위터에 "남자 쇼트트랙 500m에서 값진 메달을 따낸 황대헌, 임효준 선수, 축하합니다"라며 은메달, 동메달을 딴 두 선수에 축하를 보냈다.

또 메달을 따지 못한 다른 선수들에게도 "다른 종목들은 불운했지만, 불운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서로 다독여주는 모습들이 당당하고 아름다웠습니다"라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메달보다 더 찬란한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있기에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라며 "넘어진 선수들의 몸도 마음도 다치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부상이 없기를 바랐다.

이어 "그동안 국민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을 감동과 기쁨을 안겨준 우리 쇼트트랙 선수들,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올림픽 동안 땀 흘린 국가대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쇼트트랙 국가대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평창특별취재팀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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