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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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동상이몽2' 장신영 고모부 "솔직히 강경준이 아까웠다"

기사입력 2017.12.17 15: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장신영의 가족이 강경준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장강커플’과 막내고모 가족들의 만남이 담긴다.

지난주 강경준은 장신영의 군산 막내고모 집에 들어서자마자 껴안고 인사를 나눴다. 이미 돈독한 친분이 있는 사이임을 보여준 바 있다. 평소 오징어도 못 만지는 강경준이 가족들을 위해 대게를 쪄보겠다고 용감하게 나선 가운데, 장신영의 고모는 화답이라도 하듯 손맛이 담긴 각종 음식들을 준비했다. 보쌈, 잡채, 해물탕, 갈비찜, 낙지 탕탕이 등 명절보다 더 화려한 한상 차림에 대게가 초라해 보였을 정도였다.

배우 송강호를 닮은 ‘주당’ 고모부는 “살살 달려보자”며 황금비율의 ‘소맥’을 타기 시작했다. 호쾌한 성격의 고모 가족들은 원샷 행렬을 이어갔다. 하지만 강경준은 평소 술을 잘 마심에도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해 혼이 나간 듯한 모습을 보였다.

무르익은 술자리에서 진솔한 이야기들이 오가는 와중에 고모부는 평소 강경준을 어떻게 생각해왔는지 털어놓았다. “경준의 첫인상은 바람직함”이었다며, “솔직히 말해 경준이가 아까웠을 정도”라고 말하는 고모부에 강경준은 한껏 으쓱해했다.

이어 막내고모는 “경준의 아버지가 아이를 4명 낳으라고 하시는 걸 봤다”며 직접 담갔다는 비밀 병기(?)를 들고 등장해 장강커플을 긴장케 했다. 막내고모가 ‘장강커플’을 위해 내놓은 비밀 병기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그 뒷이야기는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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