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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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스 신화' LG 황목치승, 현역 은퇴...사업가로 인생 2막

기사입력 2017.10.20 14:2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절실한 플레이로 울림을 남겼던 LG 트윈스 내야수 황목치승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LG는 20일 "황목치승이 시즌 종료 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은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이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며 "황목치승은 향후 일본에서 사업 중인 장인을 도우며 인생 2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양 원더스에서 톱타자 겸 유격수로 활약했던 황목치승은 2014년 LG에 입단하며 프로의 꿈을 이뤘다. 이후 4시즌 동안 백업 내야수, 대주자로 활약했다. 특히 뛰어난 주력과 감각적인 도루 능력으로 주목 받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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