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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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음주 운전한 루니에 '2주 주급 삭감' 자체 징계

기사입력 2017.09.19 09:04 / 기사수정 2017.09.19 09:1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에버턴의 웨인 루니(31)가 구단 자체 징계에 따라 벌금 30만 파운드(약 4억5000만원)을 부과받았다.

루니는 지난 2일(한국시간) 음주 운전 후 경찰에 체포됐다. 기소된 후 18일 법정에 나온 루니는 유죄 판결과 더불어 운전면허 정지 2년과 사회 봉사활동 100시간 처분을 받았다.

소속팀인 에버턴은 따로 루니에게 자체적으로 징계를 내렸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에버턴이 루니에게 30만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전했다. 루니는 현재 주급 15만 파운드를 받고 있으니 2주치 주급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한 루니는 불륜 스캔들 논란에도 휘말렸다. 음주운전 당시 아내 콜린 루니가 아닌 다른 여성과 동승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루니와 콜린 슬하에는 3명의 자녀가 있고, 콜린은 현재 넷째를 임신 중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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