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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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6승 불발' 다저스, 워싱턴에 1-7 역전패...4연승 마감(종합)

기사입력 2017.09.18 12:31 / 기사수정 2017.09.18 15:5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LA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 패하며 4연승을 마감했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맞대결에서 1-5로 패했다. 2회 포사이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다저스였으나, 불펜이 6회 3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4⅔이닝 3피안타 2볼넷 5K 무실점을 기록했다. 5회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연달아 볼넷 2개를 내준 것이 아쉬웠다. 실점은 없었지만 5이닝을 채우지 못하며 승리와는 연을 맺지 못했다.

다저스는 2회 푸이그의 안타, 도루에 이어 포사이드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류현진은 5회 2사 2사 1,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고, 바뀐 투수 스트리플링이 실점하지 않으며 이닝이 끝났다.

그러나 워싱턴은 6회 렌던의 볼넷과 머피의 안타로 기회를 잡았고, 짐머맨이 역전 3점포를 쏘아올려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7회 워스의 볼넷과 렌던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8회에는 홈런이 2방 나왔다. 선두타자 짐머맨의 솔로포에 이어 위터스의 볼넷, 대타 린드의 투런 홈런으로 7-1까지 달아났다. 다저스가 9회 만회점을 뽑아내지 못하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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