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3:40
연예

[TV:스코어] '훈장 오순남' 시청률 8%대 기록 '순조로운 출발'

기사입력 2017.04.25 07:2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훈장 오순남'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4일 첫 방송된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이 시청률 8.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언제나 봄날'의 마지막회(12.0%)보다는 낮지만 순조롭게 돛을 올렸다.

이날 방송은 인물과 갈등관계가 속도감 있게 펼쳐졌다. 주인공 오순남(박시은 분)이 폭우 속 사라진 아버지 장지호(임호)를 찾아 기억을 잃고, 동생 운길까지 잃게 된다. 장지호와 용선주(김혜선)는 믿었던 황봉철(김명수)의 배신을 꿈에도 모르고, 황봉철은 장지호를 자살로 위장해 살해한다.

25일 방송되는 2회분에서는 회사를 빼앗으려는 봉철과, 남편과 아이들을 한꺼번에 잃어버린 선주의 오열하는 장면이 담긴다. 어린 순남은 자라 서당 적현재의 작은 훈장으로 등장한다.

드라마는, 비극적인 운명 속 오순남이 모두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게 된다.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