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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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은태 "파파야 출신 고은채와 5년 전 결혼…아이 둘"

기사입력 2017.03.25 15:42 / 기사수정 2017.03.25 18: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은태가 고은채와의 결혼 이야기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스타와 토킹 어바웃' 코너에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함께 한 배우 옥주현과 박은태가 출연했다.

이날 DJ 컬투는 박은태에게 "결혼을 했냐"고 물었고, 박은태는 "5년 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컬투는 "아내 분이 가수 출신이다"라며 박은태의 아내인 그룹 파파야 출신 고은채에 대해 얘기했다.

박은태는 "뮤지컬 배우 민영기 선배님이 소개를 해주셨다"고 했고, "(여기 옥주현 씨도 있지만) 알고 봤더니 파파야와 핑클이 같이 활동했더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옥주현은 "핑클이 조금 더 선배이긴 한데, 거의 같은 시기에 활동을 했다. 내조도 잘 해주시더라. 제가 얼마전에 생일이었는데, 카드와 선물을 해주셨다. 정말 고민을 많이 한 흔적이 보였다. 그래서 저도 제 개인 SNS에 자랑하기도 했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박은태는 "아이들도 노래를 잘하냐"는 물음에 "첫째가 딸이고 둘째가 아들인데, 다섯살인 첫째가 얼마 전에 '피노키오'라는 뮤지컬을 보고 감동받았다고 하더라. 피는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하다"라고 웃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아이오와주의 한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 차 마을을 찾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4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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