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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엑스] 신개념 쇼핑 커머스 '셀럽21'의 주역들을 만나다

기사입력 2017.03.10 18:51 / 기사수정 2017.03.15 09:08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서재경 에디터] 블로그 마켓이 어느덧 쇼핑 스타일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뜻 블로그 마켓을 이용하기 쉽지 않다. 아무래도 판매자에 대한 신뢰를 담보하기 어렵기 때문.

이런 소비자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태어난 플랫폼이 있다. 바로 엠엠벤처스에서 전개하는 쇼핑 커머스 '셀럽21'이 그것이다. 블로그 마켓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즉 '셀럽'들이 셀럽21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셀럽21 측이 품질 관리부터 고객관리, 로지스틱스 (물류, 포장, 배송, 반품)를 담당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쇼핑 플랫폼이 탄생했다. 

셀럽들은 10%의 수수료만 내면 브랜드에 대한 마케팅부터 브랜딩까지 모든 부분을 관리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좀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소비자 뿐 아니라, 판매자에게도 win-win인 셈이다.  

신개념 쇼핑 커머스 '셀럽21'의 성공 뒤엔 숨은 주역들이 있다. 셀럽21 배성현 대내외 협력 파트너 총괄 담당과 '셀럽'들을 만났다.



Q. 셀럽21 소개한다면?

- 국내 20명 정도 셀러브리티가 모여있는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이 인플루언서들의 패션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Q. 블로그 마켓 판매자들이 개별적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과, 셀럽21에 입점하는 것의 차이점은?

- 셀럽들의 수익이 1.7배에서 많게는 2배까지 늘었다. 로지스틱스 (물류 포장, 배송, 반품)와 브랜딩, 마케팅을 해주고 수수료 10%를 받고 있다. 블로거 마켓 판매자들이 가장 관리하기 힘들어 하는 부분을 대행해 주기 때문에 이점이 있다.

또한 품질을 담보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차이다. 제품을 놓고 MD들이 사전 검수를 거친다. 재질이 안 좋으면 셀러한테 얘기를 하고 반품을 한다. 품질이 어느 정도 선 이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보세 옷보다는 브랜드 옷을 판매하려 하는 편이고, 아예 브랜드를 제작하는 방향도 생각 하고 있다. 

Q. 새로운 형식의 쇼핑몰인데, 어떻게 기획하게 되었나?

- 원래 '뷰티쉐어'라는 mcn 사업을 했었다. 후발주자라서 따라가기 힘들었다. 수익모델도 PPL로 제한적이었고. 패션 mcn 사업을 꼭 성공 시키고 싶었다. 그러다가 우연한 계기로 인플루언서들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 PPL 외의 수익 모델을 낼 수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고민하다가 중국의 '왕홍'같은 블로거 마켓 판매자들을 떠올리게 됐다.  

Q. 셀럽을 선별하는 기준은?

- 처음에는 블로그 마켓을 하는 친구들 중에 블로그 이웃 수를 기준으로 했다. 대개 이웃 수와 매출이 비례하더라. 최근에는 신입 셀럽 영입에 집중을 하고 있다. 어떤 친구들을 양성해야 브랜딩에 도움이 될지 고민 중이다. 최근의 쇼핑몰 '츄'의 모델 김정은, '칸쵸컬' 육근비 두 친구를 영입하기도 했다.  

Q. 각각의 셀럽들이 판매하는 의상의 컨셉이나 분위기도 다를 것 같다. 어떤가?

- 쇼핑몰 같은 곳은 컨셉이 있다. 물론 우리도 컨셉이 있긴 하지만 어떤 장르의 옷을 입어도 인플루언서 자체가 컨셉이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Q. 오프라인에서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발상도 신선하다. 소비자와 셀럽이 직접 만나는 연결고리인데 반응은 어떤가?

- 지난 4일, 홍대에서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블로그 마켓이나 1인 쇼핑몰 하는 친구들이 셀러로 참가해 반응이 좋았다. 셀럽 김정은의 경우, 디자이너 브랜드 캄퍼씨, 더스티 무브, 싸이키킥과 콜라보한 제품을 판매했다. 

이전에 오픈마켓을 열었을 때 2~3천명 정도 왔던 것 같다. 5월에는 현대백화점에서, 9월에는 CJ스타일아이콘 어워즈에서 마켓 운영을 계획 중이다. 10월에는 서울패션위크와 마켓을 여는 것도 논의 중이다.  

Q.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셀럽21을 확장시켜 나갈지 궁금하다.

- 3월 15일 여성 인플루언서 뿐 아니라, 남성 인플루언서들도 셀러도 입점할 계획이다. 남자들은 특히 직접 코디 해주는 대로 옷을 입는 경우가 많아서 직접 코디한 제품을 판매하게 될 것 같다. 앞으로 셀럽들 한 분 한 분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셀럽21 셀러 소개>

김정은
"옷이 좋고, 패션이 좋아 모델 일에 뛰어들게 됐다. 모델 일도 정말 재밌지만 본래 목표인 나만의 브랜드를 갖고 경쟁력을 갖추고 싶다. 셀럽21에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 남들과 똑같은 것보다 개성있는 걸 원한다. 옷이든 사람이든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어야 하니까." 


육근비
"마른 체형이라 몸에 핏되는 옷보단 길이감있고, 박시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빈티지하면서도 러블리한 느낌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찾아주면 좋겠다." 


찬뽀
"소통 중심의 블로그와 이용이 편리한 쇼핑몰 그 사이에 셀럽21이 있다. 특별한 공간에서 특별한 나만의 스타일을 선보이고 싶다."


이블리
"러블리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아주면 좋겠다."


블레스유
"데일리룩에 스타일리시함을 놓치기 싫다면 블레스유를 찾아달라. (웃음)"

inseoul@xportsnews.com / 사진=셀럽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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