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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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니시모토 등 코치 6명과 재계약 않는다

기사입력 2015.10.08 15:40 / 기사수정 2015.10.08 15:49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2015시즌을 이끌었던 한화 이글스의 코치 6명이 한화를 떠난다.

한화는 8일 "니시모토 투수 코치, 아베 타격코치, 후루쿠보 배터리코치, 다텡시 수비코치, 전종화 배터리코치, 이영우 타격코치 등 코치 6명과의 2016 시즌을 위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의 공식 발표에 앞서 한화 일본인 코치들의 거취는 일본 현지에서 먼저 흘러나왔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8일 "니시모토 코치를 비롯한 4명의 일본인 코치들과 내년 시즌 계약을 맺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까지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한화는 이번 시즌 김성근 감독 체제 하에 쇼다 고조 타격코치를 더한 일본인 코치 5명으로 개혁을 단행하고 10개 구단 중 6위까지 순위를 올렸다"고 덧붙였다.

코치 6명과 재계약을 하지 않게 되면서 한화의 코치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김성근 감독은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를 위해 전날인 7일 일본으로 떠났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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