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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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주찬-김병현 등 6명 1군 확대 엔트리 등록

기사입력 2015.09.01 17:01 / 기사수정 2015.09.01 17:20



[엑스포츠뉴스=청주, 조은혜 기자] 엔트리 확장에 따라 KIA 타이거즈에 다섯 명의 선수가 1군에 합류했다.

KIA는 1일 청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3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KIA는 1군 엔트리가 27명에서 32명으로 확장되면서 전날 김호령을 말소하고 김병현, 김주찬, 이성우, 김주형, 최용규, 오준혁 총 6명을 등록했다.

올시즌 내내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을 안고 뛰던 김주찬은 7월 이후 통증이 다소 심해지면서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요양원에서 재활 치료를 마치고 지난달 22일 귀국했다. 이어 약 일주일간 KIA 2군 함평구장에서 몸을 만든 김주찬은 30일 1군 선수단과 훈련을 소화했고, 이날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김주찬은 올시즌 70경기에 나와 232타수 78안타 14홈런 50타점 48득점 타율 3할3푼6리를 기록하고 있다.

김병현은 21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로 나와 3⅔이닝 8실점으로 부진한 뒤 이튿날 엔트리가 말소됐다. 그리고 재등록 기간인 열흘을 채운 이날 곧바로 1군 등록 됐다. 올시즌에는 18경기서 5패 2홀드 평균자책점 7.95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포수 이성우와 내야수 김주형과 최용규, 외야수 오준혁이 합류에 5위 싸움을 하고 있는 KIA에 힘을 보탠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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