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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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완벽투' 루카스 "많은 이닝 책임지고 싶다"

기사입력 2015.07.02 22:07 / 기사수정 2015.07.02 22:1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루카스 하렐(30)이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루카스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루카스는 1회 수비 실책과 볼넷으로 2실점을 했지만 이후 무실점으로 두산 타자들을 막아냇다. 7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고, 뒤이어 나온 이동현과 신승현이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막으면서 시즌 5승째를 챙겼다.

경기를 마친 뒤 루카스는 "오늘 경기 공격적으로 투구하고자 했다. 1회 볼넷이 나오며 투구수가 늘어났지만 남은 이닝 제구에 신경쓰면서 많은 이닝을 던지고자 맞춰 잡는데 집중했다"며 "앞으로 팀을 위해 많은 이닝을 책임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루카스 하렐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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