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임수정 "류승룡, 상대역 중 가장 인상적"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임수정이 류승룡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임수정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균이 "본인이 예쁘다고 생각하죠?"라고 말했고, 임수정은 당황스러워하며 웃어 보였다.

컬투는 "강동원, 비, 소지섭, 황정민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고 했고, 임수정은 "다들 매력적인데,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함께한 류승룡 선배가 인상에 남는다. 희대의 카사노바였는데, 실제 모습인 것 같은 착각일 정도로 매력이 있었다. 남성적인 외면에 여성적인 내면의 소유자다. 정말 유쾌하다"고 말했다.

한편 임수정이 출연한 영화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내몰린 여자 지연(임수정 분)이 마카오 카지노 그룹 회장 비서인 성열(유연석)을 만나 위험한 제안을 받게 되는 내용을 담은 범죄 멜로로 오는 6월 4일 개봉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임수정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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