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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9' 스윙스, '래퍼 선발전'서 돌발행동...릴보이X킬라그램X원슈타인 등 '올 패스' [종합]

기사입력 2020.10.24 00:5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60초 팀 래퍼 선발전'이 시작됐다.

2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서 스윙스가 콕스밀리에게 돌발 행동을 취했다.

스윙스는 "작년 '쇼미더머니' 떨어지고 그때부터 나를 괴롭혔다. 디스곡도 쓰고 우리 회사 애들도 괴롭혔다"고 말했다. 그는 1차 예선에 통과해 인터뷰를 하고 있는 콕스밀리에게 접근해 욕설을 날리며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진 1차 예선에서 스윙스는 긴장한 상태로 가사를 두 차례 실수했다. 그는 "머릿속이 계속 하얘지고 있었다. '애들 말이 다 맞았어. 나오는 게 맞았어'라고 생각하다가 '난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다'라고 생각했다. 내적갈등이 계속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실수 뒤에 콕스밀리에게 손가락 욕설을 날리며 태연하게 랩을 이어갔다. 스윙스는 1차 예선에 당당하게 통과했고, 같은 공간에 있던 참가자들의 칭찬을 받았다.

스윙스는 "1차는 이상하게 힘들다. 무반주가 문제가 아니다. 그냥 뭔가 엄청 무거운 코끼리 8마리가 내 어깨 위에 있는 것 같다. 너무 싫다. 근데 넘어갔다"고 말했다.

2차 미션은 '60초 팀 래퍼 선발전'이었으며 1차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 중 40명만이 살아남게 된다. 1단계 '60초 랩 심사'를 통과한 래퍼가 2단계 '팀 래퍼 선발'에서 프로듀서 팀의 캐스팅 콜을 받을 수 있다. 캐스팅 콜을 받지 못하면 패스를 받더라도 탈락하게 된다.

킬라그램은 올 패스를 받았다. 개코는 "킬라그램에게서 처음 들어보는 스타일이다. 처음 이야기가 들렸다"고 칭찬했다. 비와이 역시 "너무 좋게 다가왔다. 전에 랩들이 간이 세다면, 지금 스타일이 더 맛있다"고 말했으며, 최자는 "뭔가 미국 간이다. LA에서 먹는 북창동 순두부 느낌이다"고 말했다.

킬라그램은 코드 쿤스트 팀과 저스디스 팀의 캐스팅 콜을 받았고, 코스 쿤스트 팀을 선택했다. 코드 쿤스트는 "'쇼미더머니' 처음으로 랩보다 사람이 궁금해서 뽑게 됐다"고 말했다.



김모노는 "한쪽 귀가 안 들려서 랩 네임을 '김모노'라고 짓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직접 만든 비트로 승부에 나섰다. 저스디스는 "집중이 계속 됐다. 한 번도 다른 생각을 안 했다, 처음으로"라고 칭찬했다. 자이언티는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벌스는 오랜만이라 반가웠다"고 덧붙였다.

김모노는 모든 팀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 김모노는 "고민은 되지 않는다. 처음부터 생각한 아티스트가 있었고, 그분이랑 꼭 같이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하며 다이나믹 듀오 팀을 선택했다.

심사위원들은 릴보이가 등장하기도 전에 '우승후보'라고 입을 모았다. 팔로알토는 "본인의 주목도를 실감하냐"고 물었고, 릴보이는 "5년 동안 집에 있다가 와서 그렇게 실감은 안 난다. 셀프 자가 격리하는 스타일이기도 하다"고 대답했다.

이어 "근 5년 동안 정신적으로 병을 앓았는데, 그걸 깨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며 "긱스로서 저격을 많이 받았다. 디스라는 게 힙합에서는 익숙한 문화지만, 긱스 앨범 같이 작업한 프로듀서 형도 디스 곡 뮤직비디오에 나왔다. 배신감을 느끼다 보니까 대인기피증이 왔다"고 밝혔다.

릴보이는 또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나는 다이나믹 듀오와 슈프림팀 에픽하이의 아들이다. 내 음악이 그렇다. 어떤 노래를 들을 때 상업적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영혼을 판 음악이라고 느낀 적 없다. 영향을 받은 곡들은 다 내 영혼에 어떤 울림을 주었다"고 말했다.

저스디스는 "진짜 딱 3개월 눈 감고 인생 같이 걸어서 좋은 곡을 만들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자이언티는 "릴보이가 어느 팀이든 들어가서 좋은 노랠 만들었음 좋겠다. 잘 판단해서 좋은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릴보이는 자이언티, 기리보이 팀을 선택했다.

카키 역시 '올 패스'를 획득했다. 심사위원 네 팀은 적극적으로 러브 콜을 보냈다. 카키는 코드 쿤스트 팔로알토 팀을 선택했다.

원슈타인도 '올 패스'의 주인공이 되었다. 자이언티는 "1분짜리 공연을 하는 건데, 이렇게 딱 세팅을 해 오시니까 '아, 이런 거 듣고 싶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있었다"고 칭찬했다. 모든 팀에서 영입 제안을 받은 원슈타인은 자이언티, 기리보이 팀으로 갔다.

이날 방송 마지막으로 등장한 스윙스는 무대 중간 별안간 마이크를 집어던지며 돌발 행동을 보였다. 그는 "너희들은 나 못 이겨. 퇴물 래퍼 어땠어?"라고 발끈한 뒤 무대 밖으로 나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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