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KBO 역대 68호 개인 통산 600타점을 기록했다.
김재환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9차전에서 4번 타자 좌익수 선발 출장해 네 번째 타석에서 타점을 기록했다.
김재환은 3-0으로 앞서는 7회 말 1사 1,3루에서 기회를 살려 3루 주자 대주자 조수행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면서 개인 통산 타점 기록이 하나 더 쌓여 600타점이 완성됐다.
두산은 키움 선발 투수 이승호 상대 4득점해 앞서 나갔다. 앞서 김재환이 4회 말 선두 타자 타석에서 3루타를 쳐 출루하고 선제 득점까지 했고, 이번 타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중심 타선이 반등할 조짐이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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