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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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이영하 점점 좋아지네" [잠실:코멘트]

기사입력 2020.07.07 22:09 / 기사수정 2020.07.07 22:58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이영하가 점점 좋아지는 모습이다."

두산 베어스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른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간 시즌 7차전에서 9-6으로 재역전승했다. 최근 2연승으로 올 시즌 54경기 32승 22패가 됐고 5월 6일 잠실 경기 이후 LG전 6연승도 달렸다.

선발 투수 이영하는 6이닝 동안 95구 던지고 9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7회 초 승계주자를 남겨 놓은 것이 아쉽지만 그동안 그를 괴롭히는 제구 난조를 극복하는 투구 내용을 남기고 시즌 3승을 챙겼다. 

타선에서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가 4타수 4안타 1볼넷으로 잘 쳤다. 페르난데스는 직전 4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멀티 히트로써 깼다. 두산 타선은 페르난데스 4안타를 더해 합계 14안타 3볼넷 9득점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나고 김태형 감독은 "이영하가 경기 시작하자마자 위기가 있었지만 잘 극복했다.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며 "타선이 골고루 터져 주며 필요할 때 점수를 내 줬다. 특히 페르난데스가 그동안 부진을 털어내며 적극적 타격으로 공격을 이끌었다"고 총평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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