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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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주역 허경민 "전력분석원 배팅볼 투수께 감사를" [잠실:코멘트]

기사입력 2020.05.29 22:08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허경민이 타격감만 아니라 적은 점수 차이 살얼음판 승부에서 팀까지 살렸다.

허경민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른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4차전에서 8번 타자 3루수로 나와 2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으로 잘 치고 잘 골랐다. 

3회 말 선취점 내는 과정에서 선두 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치고 도루까지 성공해 득점권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다음 타자 박건우가 좌중간을 가를 때 홈을 밟았다. 그리고 7회 말 오현택에게 달아나는 솔로 홈런도 터뜨렸다.

경기가 끝나고 허경민은 "현택이 형이 슬라이더가 좋은 형이라 노림수를 가지고 타석에 임했는데 맞아 떨어졌다. 운이 좋은 날인 것 같다"며 "그동안 타격감이 안 좋아 마음 고생을 했다. 극복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전력분석원 형들과 배팅볼 투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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