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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리버풀 선수 "살라의 겸손함, 모두의 본보기"

기사입력 2020.03.25 15:33 / 기사수정 2020.03.25 15:37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2000년대 후반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나빌 엘 자르(알 아힐)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겸손함을 칭찬했다.

살라는 리버풀을 대표하는 공격수다. 2017/18 시즌을 앞두고 AS로마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평범한 윙어였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의 지도 하에 세계적인 측면 공격수로 성장했다. 첫 시즌에만 44골을 터뜨렸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득점왕(32골)을 차지했다.

두 번째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가 2년 연속 득점왕 타이틀을 따냈다. 3년 차인 올 시즌엔 약간 주춤한 모습이지만 팀 내 공격포인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첫 시즌 임팩트가 워낙 컸던 만큼 최근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리버풀 팬들은 기량이 떨어진 살라를 제 값에 팔 수 있을 때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선수들과 감독들은 여전히 살라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리버풀에서 뛰었던 엘 자르도 마찬가지였다. 엘 자르는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의 모든 선수를 지지하지만, 살라에겐 더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같은 아랍계 사람이기 때문이다"면서 "살라는 좋은 아랍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살라가 사람들에게 주는 이미지는 정말 긍정적이고, 겸손함을 유지한 채 열심히 하는 모습은 꿈을 이루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다"라고 칭찬했다.

엘 자르는 리버풀에서 뛴 기간 중 최고의 순간으로 데뷔골을 꼽았다. 엘 자르는 2007년 10월 카디프시티와 리그컵 4라운드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터뜨렸다. 엘 자르는 "내 인생 최고의 순간 중 하나다. 눈만 감으면 골 장면이 완벽하게 기억난다. 더군다나 스티븐 제라드의 어시스트였다. 더 이상 바랄 게 없었다"라고 말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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