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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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맨시티 상대하고 3일 뒤 FA컵 재경기... 부딤 ↑

기사입력 2020.01.26 20:43 / 기사수정 2020.01.26 21:01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다소 부담스러운 일정을 안게 됐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9/20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3라운드(64강) 미들즈브러전에 이어 또 재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3라운드(미들즈브러)에 이어 2연속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FA컵은 4라운드까지 첫 경기에서 승부를 내지 못할 시 재경기를 갖는 시스템이다. 재경기 일정은 2월 6일이다. 재경기를 치른 뒤 15일까지 경기가 없기에 큰 부담은 아니지만, 앞 경기가 문제다.

토트넘은 2월 3일 맨시티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첫 맞대결(2R)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선전했지만, 맨시티는 여전히 까다로운 상대다.

사우샘프턴도 재경기 전 리그에서 1위 리버풀을 만나 어려움을 겪는 건 마친가지지만, 토트넘보다 하루를 더 쉰다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불행 중 다행인 것은 2경기를 모두 홈에서 치른다는 점이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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