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故설리 비보에 "백번 천번 이해돼 더 안타까워"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배우 손태영이 설리를 추모했다.

손태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스토리에 "백번 천번 이해되어 더 안타깝고 슬프고 아프다. 기도 할게요"라는 글을 게재해 설리를 애도했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삼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오후 6시 30분 경 마지막으로 설리와 연락했던 매니저가 집을 방문해 설리를 발견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에 설리의 팬들은 15일 오후 4-9시, 16일 오후 12-9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7호에서 조문할 수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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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