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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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아자르, PSG전 출격 준비"...네이마르는 징계로 불참

기사입력 2019.09.18 16:52 / 기사수정 2019.09.18 16:56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을 털어낸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맞붙는다.

아자르는 올 시즌 꿈에 그리던 레알 유니폼을 입었지만 부상으로 리그 초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마침내 지난 14일 스페인 라리가 4라운드 레반테전에 교체 출전하며 데뷔 무대를 밟았다. 당시 아자르는 회복세에 든 모습을 잠깐이나마 보여줬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8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나선 지네딘 지단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아자르는 PSG전에 출전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지단 감독은 "항상 아자르가 레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는 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 그의 미래는 만만치 않을 것이다"며 제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PSG의 간판 네이마르는 레알과의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그는 지난 3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이 끝나고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불만 글을 기재해 UEFA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당초 3경기 출장 정지였지만 네이마르 측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고, 2경기 출전 금지로 감경된 것으로 전해졌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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