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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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7' 김현숙, 몰래 시작한 투잡 들켰다… 정보석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19.03.23 00:1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이영애가 몰래 시작한 투잡을 정보석에게 들켰다. 

22일 방송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7회에서는 정보석(정보석 분) 몰래 투잡을 준비하다가 곤란한 상황에 빠진 이영애(김현숙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보석은 나수아(박수아)의 사직서를 들고 있는 이영애에게 "당신 남편이 왕회장에게 내 고자질을 했다. 왕창 깨졌다"라며 "이 팀장한테 잘 알지도 못하면서 월급을 올려줬다. 성급하고 독단적인 거 같다. 그래서 월급 삭감하겠다"라고 통보했다.

이에 이영애는 "노동청에 신고하겠다"라며 화를 냈고, 정보석은 "그럼 취소다. 하지만 경비 처리는 모두 이 팀장 사비로 해라"라고 소리쳤다.

김혁규(고세원)는 이영애에게 "곱창집 홍사장님이 미국에 진출하신다고 한다. 더 대박인 건 미국 진출하면서 로고 일 우리한테 다시 맡기고 싶다고 한다. 처형이 디자인해줬던 로고 맘에 들어 했다. 시안에 대해 의논하고 싶다고 늦게라도 연락 달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영애는 정보석에게 연락하려는 김혁규를 말리며 비밀스러운 투잡을 계획했다. 김혁규도 이영애를 도와 '파라다이스 컴퍼니' 명함을 만들었다. 

이후 김혁규와 이영애는 곱창집 CEO 홍 사장(홍석천)과 미팅을 했다. 그때, 왕 회장의 소개로 찾아온 정보석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에 김혁규와 이영애는 깜짝 놀라며 몰래 밖으로 나갔다. 

미팅을 다녀온 정보석은 "대박 일 잡아왔다"라며 낙원사 직원들을 불러 모았고, 이영애에게 곱창집 시안을 맡겼다. 이후 이영애의 가방을 실수로 떨어뜨린 정보석은 이영애가 파라다이스 컴퍼니로 낸 시안을 발견했다. 

이에 정보석은 "이거 곱창집 시안 아니냐. 이 팀장 시간도 없는데 언제 이런 생각을 다 했냐. 아주 좋다. 이걸로 가자"라고 말해 이영애를 당황케 했다. 이영애는 "그 시안은 내 성에 안 찬다. 시간을 주면 다시 발전시키겠다"라며 정보석을 말렸고, 이에 정보석은 "그 대신 시안이 마음에 안 들면 이걸로 내겠다"라고 말했다.     

정보석은 문을 닫고 나가는 이영애를 보며 "저 돼렁이가 일 하나는 정말 열심히 한단 말이야"라고 말하며 흡족한 미소를 보였다. 결국 이영애는 다른 시안을 낙원사의 이름으로 보내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이번에는 홍 사장이 낙원사에 찾아왔다. 정보석에게 "이 시안 너무 마음에 든다. 어떻게 하루 만에 내 마음에 쏙 드는 시안을 뽑아내셨냐"라고 말했고, 이에 정보석은 디자인을 만든 이영애를 소개했다. 이에 홍 사장은 "파라다이스 이 대표 아니냐. 두 사람 여기 어떻게 여기 있냐"라고 사실을 털어놨고, 이에 충격을 받은 정보석은 "이게 다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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