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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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글의 법칙' 이유비X이용대, 첫 낚시 도전서 '대어 꿈 이뤘다'

기사입력 2018.12.14 23:1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이유비, 이용대가 대어 사냥에 성공했다.

1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김병만, 배우 이유비, 조재윤, 정겨운,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 비투비 이민혁, 유키스 준, 모모랜드 연우가 정글 생존에 나섰다. 

이날 병만족은 두 팀으로 나눠 분리 생존에 돌입했다. 조재윤, 이유비, 이용대, 준은 쓰나미가 덮쳐 폐허가 된 섬에서 생존에 나섰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 먹은 멤버들을 위해 조재윤은 바다로 향했고, 이어 대어 한 마리를 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음날, 김병만은 분리 생존을 마치고 돌아오는 멤버들을 위해 생선살과 크레이피시로 푸짐한 한 끼를 준비했다. 이를 맛본 이용대는 "버터구이 오징어를 먹는 거 같다"며 감탄했다.   

병만족은 다시 저녁 재료를 구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조재윤은 정겨운, 이유비, 이용대에게 "내가 너희 주려고 미끼를 만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미노우라고 한다. 가짜 미끼. 가짜 미끼를 바늘에다 끼고 주낙을 이용해서 손으로 참치나 대형 어종을 잡는데 현지인들 방식으로 해보자 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정겨운, 이유비, 이용대는 대어의 꿈을 싣고 바다로 향했다. 이용대는 "솔직히 김병만과 조재윤이 너무 고맙고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진짜 많이 들었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또 정겨운은 "아무래도 너무 신세를 많이 지고 산 것 같아서 마지막 만찬은 우리가 대접하고 싶더라"고 바람을 전했다.

첫 낚시 도전이라고 밝힌 이유비가 가장 먼저 물고기를 낚았다. 자신의 팔뚝만 한 길이의 갈치를 들고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고, 이어 갈치에 뽀뽀까지 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용대도 두 시간 만에 대어를 낚으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한편 막내 삼 인방 이민혁, 연우, 준은 숲 탐사에 나섰다. 연우는 "어릴 때 육상을 했었다. 군 대표였다"고 밝혀 기대감을 전했다. 또 이민혁은 "나는 어렷을 때 별명이 검은 코알라였다. 운동 관련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잘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세 사람은 넝쿨 깊숙이 숨은 닭을 발견했다. 닭을 포위하며 유리한 위치로 몰았지만, 닭의 빠른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했다. 이에 이민혁은 "누가 닭이 못 난다고 했냐. 봉황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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