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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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김지민 마음에 품었다고?"…'비스' 김준호, 유쾌한 폭로전

기사입력 2018.08.22 08:30 / 기사수정 2018.08.22 08: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비디오스타' 김준호가 김지민과 관련한 오해를 해명하며 폭소를 안겼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비스 코미디 페스티벌 특집! 웨얼 이즈 마이 배꼽?' 편으로 꾸며져 김대희, 김준호, 변기수, 김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김준호 씨가 김지민 씨를 마음에 품었다는게 사실인가"라는 MC들의 질문에 놀랐고, 이에 박나래는 "과거의 기준이 언제인지가 중요하다. 언제 그러신 것이냐"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당황한 김준호는 "마음에 품었다기보다는, 예전에 김원효, 양상국, 김지민이 저를 찾아왔었다. 개그 초년생 때니까 제가 밥을 샀다. 산채비빔밥 같은 것이었다"라고 답하면서 방송에 나갈 수 없는 비속어를 사용해 편집을 요구하는 등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런데 그날 (김)지민이를 보자마자 5만 3천원짜리 소고기를 사줬다. 그냥 사주고 싶더라"고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어쩐지 그때 저 혼자만 사주시지 않고 10명 정도 소고기를 사주셨다"고 설명했고, 김대희는 "마음에는 품을 수 있지"라고 답해 폭소를 더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에 대한 폭로를 계속 이어갔다. 김준호는 "제가 옷을 못 입는다. 그래도 지민이가 하도 스트레스를 받게 해서, 오랜만에 차려입고 나갔다. 그런데 보자마자 표정이 '뭐야 이게'하는 표정이더라"고 떠올렸다.

이에 김지민은 "옷을 재미있게 입고 오셨더라. 테트리스에서 중간에 지팡이 든 아저씨같이 입고 왔다"고 설명했고, 김준호는 다시 "오늘도 분장실에서 우리 스타일리스트가 옷을 입혀줬다. 저는 이런 스타일을 좋아해서 만족하고 있는데, 지민이가 이게 뭐냐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 스타일리스트가 지민이를 싫어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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