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티아라 출신의 지연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1일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상의 문제로 홍콩 팬미팅 일정이 연기됐음을 알리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다들 잘 지내시나요?"라는 인사를 건넨 지연은 "좋은 소식만 들고 찾아뵙고 싶은데 또다시 기다림을 드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9월에 예정 돼있던 저의 홍콩 팬미팅을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팬분들께 안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제 이름만으로 팬들을 만나는 첫 솔로 팬미팅이라 저도 팬분들만큼 기대를 많이 했다. 하지만 제 건강 상태로 인하여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다"고 전했다.
지연은 "열심히 치료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팬미팅을 기다리고 있었을 팬들에게 다시 기다림을 준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덧붙였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지연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나요?
좋은 소식만 들고 찾아뵙고 싶은데 또다시 기다림을 드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9월에 예정되어있던 저의 홍콩 팬미팅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팬분들께 안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제 이름만으로 팬들을 만나는 첫 솔로 팬미팅이라 저도 팬분들만큼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 건강 상태로 인하여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너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열심히 치료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시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