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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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시청률 상승 불구 '풍문으로 들었소'에 1위 내줘

기사입력 2015.05.06 07:02 / 기사수정 2015.05.06 07:0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화정'이 '풍문으로 들었소'에 다시 1위를 내줬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4%)보다 0.9%P 오른 수치이자 동시간대 2위에 해당한다. 지난회 0.1%p차로 SBS '풍문으로 들었소'를 제치고 1위에 올랐지만 1회 만에 2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화정'에서는 홍주원(서강준 분)과 정명공주(이연희)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주원은 유황을 독점하고 있는 이다치(오타니 료헤이)와의 만남을 위해 주막에 있다가 왜인들과의 싸움에 휘말리며 위기를 맞았다. 같은 주막에 있던 정명공주는 홍주원을 데리고 도망쳐 나왔다.

정명공주는 홍주원에게 "화이"라고 자기 소개를 하며 통성명을 하자고 했지만 홍주원은 선뜻 말하지 못했다. 정명공주는 "높으신 분이라 나 같은 거 하고 그런 거 안 하시나"라고 말했다. 홍주원은 "같은 조선인에다가 도와줬는데 도리가 아니지 않겠느냐. 조선 화기도감에서 일하는 홍주원이다"라고 이름을 밝혔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학교2015 후아유'는 5.9%,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10.9%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화정 ⓒ MBC '화정'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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