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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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데뷔 첫 승' 김태형 감독 "실점으로 마음 편해졌다"

기사입력 2015.03.28 17:49 / 기사수정 2015.03.29 01:3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감독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한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48) 감독이 기쁨을 표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서 9-4로 승리를 거뒀다.

초반 선발 투수 마야가 흔들리면서 4점을 먼저 내줬지만, 4회와 6회 터진 김현수와 김재환의 홈런포와 정수빈의 2타점 3루타에 힘입어 승리로 마감할 수 있었다.

첫 경기를 마친 김태형 감독은 "경기 초반 마야가 흔들렸지만. 의지가 차분하게 리드를 잘하면서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야수들도 공격적으로 자신감있게 제 스윙을 가지고 갔다"고 평가를 했다.

감독 데뷔 첫 승을 거둔 것에 대해서 김 감독은 "기쁘다"며 "첫 경기라 시작 전에 조금 떨렸는데, 초반 실점으로 마음이 편해져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최선을 다한 선수들 덕분에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또 응원석에서 열성적으로 응원핸 팬들에게 고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태형 감독은 "이제 첫경기를 마쳤다. 앞으로도 웃을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태형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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