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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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야기' 도경완 "장윤정과의 러브스토리 '어머나운서' 드라마 어때요"

기사입력 2015.01.26 16:59 / 기사수정 2015.01.26 16:5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아나운서 도경완의 '어머나운서'는 제작될 수 있을까.

26일 방송되는 KBS 2TV '결혼이야기'에서는 아나운서 도경완이 드라마 참여 의지를 드러낸다. 고민정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 부부의 아름다운 부부애가 담긴 로맨스 드라마를 전하며 자신들의 사랑이야기를 꺼낸 것.

도경완 아나운서는 "장윤정과 나의 결혼이야기도 드라마로 나왔으면 좋겠다"며 "아나운서와 당대 최고의 트로트가수가 주인공인 드라마로 '어머나운서'(어머나+아나운서)라고 제목까지 정했다"며 자신이 정한 이름까지 설명하는 의욕을 보였다.

이어 그는 "입사 후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에 도전했지만 끝까지 할 수 없었던게 드라마"라며 "비록 연기력은 부족하지만 고민정 아나운서 부부의 이야기가 반응이 좋으면 후속작으로 '어머나운서'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고민정-조기영 부부에 대해서는 '사회적 귀감이 되는 예쁜 사랑이야기를 간직한 부부'라며 "앞으로 살다가 힘든 시간이 올 텐데 와인에 치즈가 아닌, 노가리에 소주가 마시고 싶은 날이 생기면 우리 부부에게 연락을 달라"고 전했다. 


'결혼이야기'는 실제 커플들의 러브스토리의 사연을 바탕으로 리얼한 로맨스 드라마를 펼친다.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도경완 아나운서, 고민정-조기영 부부 ⓒ 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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