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0:53
사회

김구라, 건강 악화로 입원…연예인 괴롭히는 공황장애란?

기사입력 2014.12.18 18:06 / 기사수정 2014.12.18 18:09

박소현 기자
김구라 ⓒ 엑스포츠뉴스 DB
김구라 ⓒ 엑스포츠뉴스 DB


▲ 김구라 공황장애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함에 따라 해당 질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8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김구라는 가슴이 답답하고 잠을 못 이루는 증상을 호소해 현재 병원에 간 상태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던 것 같다. 정확한 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번 증상의 경우도 공황장애의 연장선으로 보여지나, 정확한 의사의 소견을 들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앓고 있는 공황장애란 뚜렷한 이유 없이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심한 불안, 가슴 뜀, 호흡 곤란, 흉통이나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파멸감, 죽음의 공포 등을 겪는다.

특히 과다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카페인 과다 복용, 과음등이 공황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물 치료와 인지 훈련등으로 증상을 호전 시킬 수는 있으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전에도 차태현, 김장훈, 전진, 이경규등 많은 연예인들이 공황 장애를 앓았다고 밝힌 바 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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