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제 10대 사령탑에 김성근 감독 선임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화 이글스가 제 10대 감독으로 김성근 감독을 선임했다.

한화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화이글스는 팀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 제 10대 감독으로 김성근 감독 (72세)을 선임하고, 3년간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에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신임 김성근 감독은 1984년 OB 베이스 감독을 시작으로 국내 프로야구 5개팀 감독을 선입했다. 프로통산 2807경기에 출장해 1234승 1036패를 기록했다.

프로야구계 최고의 승부사 김성근 감독은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리더십의 소유자로 특유의 강한 훈련과 철저한 전략으로 팀의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감독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임 김성근 감독의 취임식 및 기자회견은 오는 28일 오후 3시 대전 구장에서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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