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8:59

아델리펭귄 습성,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누리꾼 "동심이 박살나는 기분"

기사입력 2014.10.21 23:00 / 기사수정 2014.10.21 23:00

정혜연 기자
아델리 펭귄 ⓒ 연합뉴스TV
아델리 펭귄 ⓒ 연합뉴스TV


▲ 아델리펭귄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남극 발견된 100년 전 수첩을 통해 공개된 아델리펭귄의 습성이 관심을 끌고 있다.

뉴질랜드 언론은 20일(현지시각) "뉴질랜드 남극유산보존재단은 지난 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극 100년 전 수첩은 지난 1911년 스콧탐험대가 사용했던 오두막 주변의 눈이 녹으면서 발견됐다. 수첩에 따르면 수컷 아델리 펭귄은 번식과 무관하게 이성과 동성을 가리지 않고 성관계를 맺으며 어린 펭귄에게 성폭력을 가하거나, 죽은 지 1년이 넘은 암컷의 시신과 교미를 하는 습성이 담겨있어 충격을 전했다.

남극 100년 전 수첩에서 발견된 아델리펭귄의 생태습성에 누리꾼들은 "클릭했다가 충격 받았어요", "시간을 하다니", "아델리펭귄 귀여운데", "그렇게 귀엽게 생긴 펭귄이", "동심이 박살나는 기분", "충격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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