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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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매체, 이병헌 협박 혐의 보도…"한국 연예계 충격에 빠져"

기사입력 2014.09.02 16:26 / 기사수정 2014.09.02 16:26

박지윤 기자
배우 이병헌 ⓒ엑스포츠뉴스DB
배우 이병헌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이병헌이 50억의 공갈협박을 당한것으로 알려지자, 일본 매체가 이를 주요 기사로 다뤘다.

2일 산케이 스포츠는 "이병헌 협박 혐의로 걸그룹 인기 멤버가 체포됐다"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걸그룹 GLAM의 멤버 다희가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한 협박 혐의로 체포됐다"며 "이로 인해 한국 연예계가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또한 "GLAM의 소속사는 다희가 사건에 관여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사생활적인 부분이라는 말로 말끝을 흐렸다"고 밝혔다. 

특히 협박 혐의로 체포된 다희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산케이 스포츠는 "걸그룹 GLAM은 2012년 데뷔했으며, 지난해 일본 신오쿠보에서 열린 'K-POP Week'를 통해 일본 라이브를 실시했다"며 "다희는 그룹 내에서도 인기가 높고, 드라마 '몬스터'를 통해 존재감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병헌 측은 1일 "이병헌이 지난 28일 바로 소속사 측에 협박사실을 알리고 소속사는 그 즉시 경찰에 신고, 9월 1일 새벽 이들은 검거됐다. 현재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며 이들은 아는 동생의 지인으로 알게 된 여성들로 협박 사실도 인정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사람의 협박 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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