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0:26
사회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 추석 밤하늘에 뜬다…시간은 언제?

기사입력 2014.09.02 10:50 / 기사수정 2014.09.02 10:50

조재용 기자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 ⓒ 한국천문연구원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 ⓒ 한국천문연구원


▲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이 화제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이 관심을 모으고 가운데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이 뜰 것으로 예상된다.

천문연 관계자에 따르면 추석 보름달이 완전히 둥근 모습을 갖추게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날인 9일 오전 10시 38분이다. 하지만 이 때 달은 지평선 아래로 내려간 후이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은 9일 오전 6시 3분 직전, 서쪽 지평선에서 볼 수 있으며 이는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이 될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보름달은 서울기준 8일 오후 6시8분에 뜬다. 지역별로는 인천시 오후 6시9분, 대전시 오후 6시5분, 대구시 오후 6시, 광주시 오후 6시6분, 부산시 오후 5시57분, 울산시 오후 5시57분, 세종시 오후 6시6분이다.

보름달은 달과 태양이 서로 지구의 반대쪽에 위치해 달의 전면을 태양이 비출 때다. 만월 혹은 망월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이번 보름달은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로 올해 가장 작았던 1월의 보름달에 비해 약 13% 커다랗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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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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