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싱크홀에 누리꾼들 "자꾸 이런 일이"

▲ 교대역 싱크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석촌동에 이어 교대역 싱크홀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22일 오후 3시경 서울시 교대역에서 서초역 방면으로 1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도로가 함몰돼 승합차 앞바퀴가 빠졌다.

도로에 난 구멍 크기는 가로 1.5m, 세로 1.5ｍ, 깊이는 1m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복구작업을 벌이는 동안 1개 차로가 통제돼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원인을 조사한 결과 노후 하수도관이 손상돼 도로가 함몰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석회암 지반이 침하돼 생기는 싱크홀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그는 "상수도관이 일부 손상돼 복구가 필요해 보인다"며 "필요한 부분은 복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대역 싱크홀 소식에 누리꾼들은 “교대역 싱크홀, 석촌동에 이어 교대까지..무섭다.”, “교대역 싱크홀, 이유가 대체 뭐래?”, “교대역 싱크홀, 큰 사고 없어야 할 텐데”,"교대역 싱크홀, 큰일 날 뻔했네", "교대역 싱크홀, 자꾸 왜 이런 일이", "교대역 싱크홀, 사람 다쳤으면 어쩔 뻔했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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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