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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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전인권 신곡, 설레고 뭉클하게 들었다"

기사입력 2014.08.20 16:44 / 기사수정 2014.08.20 18:19

한인구 기자
정기하가 전인권의 노래를 들은 뒤 소감을 말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정기하가 전인권의 노래를 들은 뒤 소감을 말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장기하가 전인권의 새 앨범에 관한 느낌을 들려줬다.

전인권 밴드의 새 앨범 '2막 1장' 출시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렸다.

이날 전인권은 신곡 '오늘' '내가 왜 서울을' 등을 노래했다. 또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가 사회를 맡아 관심을 모았다.

장기하는 전인권의 신곡을 들은 뒤 "전인권 밴드의 새 음반을 처음으로 여러분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저같은 일개 팬이자, 후배도 설레이는 마음이 든다"면서 전인권에게 소감을 물었다.

전인권은 "'오늘' '내가 왜 서울을'을 좋아한다. 오늘은 그런대로 괜찮게 했다"고 말했고, 장기하는 "저도 뭉클하게 들었다"고 느낌을 전했다.

'2막 1장'은 전인권이 10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선보이는 신보다. 전인권 음악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자 들국화의 이름으로 걸어온 30년 음악 인생에서 두 번째 행진을 시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앨범에는 총 11곡의 신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그 중 '내가 왜 서울을' '눈물' '사람답게'는 20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됐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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