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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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서수연과 부부싸움 NO…첫만남 신비로웠다" (대한외국인)[종합]

기사입력 2021.04.14 22:40 / 기사수정 2021.04.14 22:1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필모가 아내 서수연과 첫 만남과 결혼 생활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인생 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더원, 이필모, 파파금파, 김민아가 출연했다.

이필모는 연애 프로그램에서 지금의 아내 서수연을 만났다. 이필모는 "왕복 16차선 건널목에서 처음 봤는데 저는 그때 이미 결정이 됐었다. 느낌이 너무 좋았다. 신비롭고 궁금한 느낌이 있었다"라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아내와 부부 싸움에 대해 묻자 이필모는 "저는 원래 제가 다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절친 더원은 "아내가 집에서 손 하나 안 움직이게 알아서 잘하고 밖에서 친구들 만나면 친구들한테 다 시킨다"라고 폭로했다.

더원은 "저희끼리 회식하고 노래방 가면 '노래 잘하는군. 이제 내 노래를 들어보세'하고 마이크를 잡는다. 노래할 때 묘한 기의 흐름이 있는데 영향 받지 않고 부른다"라고 노래하는 이필모를 멋있어했다.

이필모는 바비킴의 'MaMa'를 열창하며 만국 공통 '엄마'라는 주제로 위로의 노래를 선사했다. 이필모의 노래에 외국인 팀은 만나지 못 하는 엄마를 생각에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 감성 발라더 더원은 최고 효자곡으로 '나는 가수다'에서 불렀던 '사랑아'를 꼽았다.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OST였던 '사랑아'는 2007년 나온 곡 중 매출 1위를 차지, 한 곡으로 40억을 벌었다고 밝혔다.

생일은 맞은 더원은 '원 프리 패스권'을 획득했다. 3단계에서 쓰려고 아껴둔 더원은 2단계에서 탈락을 맞았다. 박명수는 "너는 생일 아니었으면 죽었다"라며 산삼이를 사용해 다시 살렸다.

더원을 산삼이로 살아나자마자 패스권을 사용해 숙적 안드레아스를 만났다. 복수를 꿈꾸던 더원은 이번에도 안드레아스에 패배, 4단계에서 탈락했다. 홍삼이를 획득한 박명수는 또 더원을 살렸다.

단 한 문제만 맞히고 5단계로 올라온 더원은 9단계에서 탈락했다.

파파금파는 녹음실에서 더원을 "평상시에는 덩치도 있고 귀여운 모습도 있다. 약간 푼수 같은 면, 어벙한 면도 있다"며 "녹음실에 들어가면 불이 난다"라고 프로다운 모습을 전했다. 이어 "저도 어디 가서 쪼는 사람이 아닌데 나도 모르게 90도로 인사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외국인 팀과 퀴즈 대결은 김민아가 10단계 진출에 성공, 한국인 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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