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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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中 첫 솔로 앨범 6월 발표…“글로벌 콜라보곡 선공개”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4.14 08:0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중국어 신곡을 수록한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중화권 가요계를 두드린다.

1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용화는 6월 22일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EP ‘화.창(和.唱) STAY IN TOUCH’를 공개한다. 

정용화의 생일에 발표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번 신보의 앨범명은 정용화의 이름 중 ‘화할 화(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음악으로 세계를 잇고, 멜로디로 사람을 이으면서 마음과 마음에 따스함이 흐를 수 있길 바라는 창작자의 시각이 반영됐다.

이번 앨범에는 총 네 곡이 수록되며, 앨범의 정식 공개에 앞서 첫 싱글로 이달 16일 ‘CHECKMATE (R3HAB REMIX)’를 공개한다.

선공개 싱글은 정용화와 중화권 톱 인기 가수 임준걸(林俊傑, JJ LIN)이 함께 부른 ‘CHECKMATE’를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DJ이자 프로듀서 리햅(R3HAB)이 EDM 리믹스로 작업한 버전이다. 리햅은 캘빈 해리스, 드레이크, 리한나, 콜드플레이, 테일러 스위프트, 브루노 마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리믹스를 작업해 주목받은 DJ로, 정용화∙임준걸과 함께 국경을 초월한 공동작업을 통해 록과 일렉트로니카의 새로운 결합을 선보인다.

정용화는 항상 리햅의 음악을 좋아했으며, 이번에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 EDM 스타일의 곡 역시 시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리햅은 “전세계 각지에 사는 사람들과 협업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이번에 한국과 중화권 아티스트와의 협업 역시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특히 서로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결합하는 작업은 마치 각국의 음식을 하나로 만드는 것 같았다. 유럽에서 믹싱작업을 담당하였고, 보컬 부분이 아시아에서 오는 것이었다. 정말 미치도록 멋진 작업이었다”며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의 소감을 전했다.

정용화는 중화권 EP ‘화.창(和.唱) STAY IN TOUCH’를 통해 리햅, 임준걸 외에도 다수의 글로벌 톱 아티스트와 공동작업하여 더욱 발전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새 앨범의 첫 단추가 될 싱글 ‘CHECKMATE (R3HAB REMIX)’는 16일 전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발매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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