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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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쇼메이커!' 담원 기아, 한타력 폭발하며 2세트 역전…'1승 남았다' [LCK 결승]

기사입력 2021.04.10 19:28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후반 한타력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 담원 기아 대 젠지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했다. 담원 기아는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등장했다.

2세트에서 젠지는 블루 진영을 담원 기아는 레드진영을 택했다. 젠지는 볼리베어, 해카림, 조이, 트리스타나, 라칸을 픽했다. 담원 기아는 럼블, 니달리, 레넥톤, 자야, 알리스타를 골랐다.  

4분 클리드는 탑을 노렸고 칸을 잡으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7분 클리드는 봇 다이브를 설계했고, 룰러, 라이프와 함께 고스트 베릴을 잡았다. 

8분 담원 기아는 첫 전령을 가져갔다. 9분 클리드는 솔용을 통해 첫 바다용을 챙겼다. 10분 칸, 캐니언은 미드 다이브로 잘 크고 있던 비디디를 끊었고 전령으로 미드 타워를 거세게 압박했다.

14분 담원 기아는 먼저 뭉치면서 두 번째 바람용을 획득했다. 15분 캐니언과 쇼메이커는 미드 1차를 쉽게 파괴하며 미드 차이를 벌렸다. 반대로 젠지는 두 번째 전령을 차지했다.

17분 라스칼은 탑 1차를 밀어냈고 쇼메이커는 봇 1차를 파괴했다. 20분 세 번째 화염용이 나온 가운데 젠지가 전령을 미드에 풀며 압박했다. 이어 베릴의 이니시로 열린 한타에서 룰러가 폭딜을 뿜어내며 젠지가 승리, 용은 물론 1차를 날렸다.

21분 담원 기아는 텔을 사용해 역으로 싸움을 열었지만 젠지의 완벽 대처로 대승을 거뒀다. 24분 라스칼은 봇 2차까지 압박했고 쇼메이커와 칸이 막았지만 칸과 라스칼이 교환됐다.

동시에 젠지는 바론을 쳤고 담원 기아가 이를 저지, 미드에서 열린 한타에서 쇼메이커가 활약했지만 룰러가 또 한 번 폭딜을 뿜어냈다.

26분 네 번째 화염용이 나왔고 양 팀 모두 용에 집중했다. 담원 기아가 용을 먹었지만 3킬을 내주고 말았다. 

30분 젠지는 무리한 이니시를 시도, 이 과정에서 클리드가 잡혔고 이를 기회삼아 담원 기아가 4킬을 올리며 바론을 가져갔다. 추가로 담원 기아는 용까지 처치,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37분 영혼이 걸린 화염용이 등장했고 양 팀 모두 용쪽으로 모였다. 젠지가 빠르게 먹고 후퇴했다. 이때 담원 기아는 바론쪽으로 회전, 이니시를 통해 라스칼을 끊었다.

38분 담원 기아는 라스칼이 없는 틈을 타 바론을 쳤고, 쉽게 바론을 가져갔다. 42분 양 팀이 드래곤 3스택을 쌓은 가운데 영혼이 걸린 용이 나왔다. 칸의 궁극기 활용으로 담원 기아가 화염용 영혼을 챙겼다.

45분 바론을 두고 미드에서 5대 5 전투가 열렸다. 양 팀 모두 원딜러만 생존한 채 4대 4 교환이 나왔다. 47분 담원 기아가 빠르게 바론을 먹었고 젠지가 이를 덮쳤지만 담원 기아가 한타 대승을 거뒀다. 담원 기아는 그대로 미드로 밀어붙였고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담원 기아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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