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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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싱글맘' 정가은 "나도 예쁜 옷 입고 멋내고 싶어" [전문]

기사입력 2021.04.12 07:17 / 기사수정 2021.04.12 07:1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정가은이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전했다.

정가은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육아 일상을 기록했다.

정가은은 "보람찬 하루였다. 너희들만 행복하다면 엄마는 다 좋다"면서 딸과 함께한 하루를 만족스러워했다.

그러면서도 "나도 예쁜 옷 입고 멋도 내고 싶은데 이제는 편한 신발에 편한 옷만 찾게 되고 어느새 네 짐은 내 짐이 돼 있고 예쁜 풍경에 나 홀로 독사진은 상상도 할 수 없고"라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해 엄마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정가은은 딸의 가방과 여러 짐을 든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 딸과 함께 외출에 나선 엄마의 편한 모습이지만 감출 수 없는 연예인 포스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1978년 생으로 44세다. 지난 2018년 합의 이혼 후 딸을 혼자 키우고 있다. 

다음은 정가은 글 전문.

보람찬하루였다..
니들만 행복하다면..
엄만 다 좋다..
그치만..
나도 이쁜옷입고 멋도 내고싶은데..
이제는 편한신발에 편한옷만 찾게되고..
어느새 니짐은 내짐이 되어있고..
이쁜풍경에 나 홀로 독사진은 상상도 할수없고..
그랬지만..오늘은 뭔가 뿌듯하네..
#주말육아
#6세8세
#엄마둘딸둘
#제발두발로걸어라얘들아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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