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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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편한 카페' 이동국 "집에서 '뭐든 잘하는' 이미지…5남매 기대 높아"

기사입력 2021.01.28 11:3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동국이 MC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28일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이동국, 이유리, 최희, 배윤정, 홍현희, 송경아, 제영제 PD가 참석했다.

'맘 편한 카페'는 대표 워너비 스타들이 '맘카페'를 오픈해 그동안 감춰왔던 고민과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 

은퇴 후 예능을 선택한 이동국은 "MC가 이렇게 힘든거였으면 안했을 건데"라며 "처음이니까 스튜디오에서 이야기하는 게 낯설고 쟁쟁한 베테랑 분들과 함께하는 게 주눅들었다. 지금은 회복단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C 도전을 결정한 이동국을 본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이동국은 "제가 축구는 30년 간 했는데, 그래서 가장 쉽고 편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아빠의 이미지는 '뭐든지 잘하는' 이미지다. 그래서 아이들의 기대가 굉장히 높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할 것 같다"고 의욕을 다졌다.

그는 "아이들에게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맘 편한 카페'는 2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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