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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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러브 앤 썬더', 호주에서 촬영 개시

기사입력 2021.01.27 09:44

백종모 기자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가 MCU 신작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촬영이 호주에서 시작됐음을 알렸다.

영화 촬영은 지난해 8월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마블 스튜디오와 디즈니는 코로나19 여파로 영화 출시일을 연기하고 촬영 일정을 조절한 바 있다.

크리스 햄스워스는 26일 "오늘 호주 원주민들의 환영 의식으로 촬영의 아름다운 시작을 했다"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크리스 햄스워스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함께 호주 원주민들의 환영 행사를 갖고 있다.



크리스 햄스워스는 해시태그 등을 통해 이번 행사가 개시일이 변경된 '토르: 러브앤 썬더'의 촬영과 관련한 것임을 밝혔다.

게재된 사진은 영화 스틸 사진 전문 사진 작가 자신 볼란드가 촬영한 것도 언급했다.

크리스 햄스워스는 26일 호주의 날을 맞은 것과 관련해 원주민들의 문제에 상세히 언급하며 "모든 호주인들이 이 아름다운 나라를 함께 축하할 수 있는 날을 찾아보자"고 밝히기도 했다.

크리스 햄스워스는 마블의 '토르' 시리즈에서 주연 토르를 맡고 있으며,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노르: 라그나로크'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메가폰을 잡았다. 2022년 5월 6일 개봉 예정.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크리스 햄스워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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