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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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X김정현, 아찔한 동침→둘만 아는 수신호 엔딩 (철인왕후)[종합]

기사입력 2021.01.25 10:51 / 기사수정 2021.01.25 10:5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김정현이 신혜선에게 둘만 아는 수신호를 보내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김소용(신혜선 분)이 음독 위기에서 자신을 구한 담향을 구하기 위해 애를 썼다.

철종(김정현)은 연회에서 자신을 도운 게 중전 김소용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도운 이유와 배신하겠다는 말의 의미를 알아 내기 위해 김소용을 찾았다. 김소용은 잠결에 철종을 홍연(채서은)으로 착각, 하루밤을 보냈다. 아침에 눈을 뜬 김소용은 철종을 마주하며 경악했다.

철종은 김소용에게 듣고 싶었던 질문의 대답을 듣지 못 해 다시 찾아갔다. 반면 김소용은 철종과의 밤에 혼란을 느끼며 피해다녔다. 김소용은 "철종을 만났다간 진짜 위험해. 어제는 이 여자 영혼이 내 몸을 지배했던 게 분명하다. 내가 좋았던 건 홍연인 줄 알았으니까. 그게 철종이면… 그래도 좋아. 이렇게 장봉환(최진혁)은 영영 사라지는 거야?"라며 바뀐 영혼을 걱정했다.

철종은 병풍 뒤로 숨은 김소용을 모른 척하며 "여기도 없군. 중전에게 꼭 묻고 싶은 말이 있어 계속 쫓았다. 나를 마주할 마음이 생기면 중전에게서 연락이 오겠지"라며 양보했다. 김소용은 또 서찰을 보내 철종과 만나게 됐다.

서찰로 철종과 만나게 된 김소용은 그 동안 서찰이 잘못 배달된 걸 알게 됐다. 철종은 김소용에게 "연회는 왜 도왔냐.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합니까. 갑자기 나를 돕고 또 나를 배신하겠다고 선포하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용은 "배신하겠다는 말을 들었어? 청력을 잃었다더니 거짓말이었어? 설마 폭발 사고도 주작이야?라고 물었다.

"미쳤어? 죽을 뻔했잖아. 꼭 그렇게 위험한 방법을 써야 했어?"라고 다그치는 김소용에 철종은 "나는 중전이 좋소"라고 고백했다. 김소용은 "널 지켜줄 수 있는 건 나 뿐이라고 믿었어. 네가 나를 연모해야 힘이 되어줄 수 있으니까. 그래야 너도 살고 나도 사니까. 그때의 김소용은 이 세상에 없어. 그날 밤 옛날의 김소용은 죽은 거야"라며 선을 그었다.

조대비(조연희)는 궁 안에서 여자가 죽는다는 점괘를 받고 김소용을 암살할 계획을 짰다. 순원왕후(배종옥)는 김소용에 음청을 제안했다. 얼음 안에 비소를 넣어 암살을 하려는 계획을 알게 된 철종은 김소용을 구하기 위해 궁을 살폈다. 이 사실을 알았던 담향은 돌을 던져 김소용의 독살을 막고 담향은 하옥당했다.

김소용은 철종을 통해 김좌근(김태우)과 순원왕후가 자신을 음독하려고 했던 사실을 알게 되며 자신을 구한 담향을 찾았다. 김소용은 그런 담향을 구하기 위해 담향을 찾아 얼음을 통해 독살하려는 계획을 알게 됐다.

김좌근, 순원왕후는 담향에게 사약을 내렸다. 쓰러진 담향을 보고 김소용은 "애가 무슨 죄가 있어? 왜 살리지 않았어?"라며 분노했다. 철종이 "작은 희생으로 그 이상을 막은 것 뿐이다"라고 반박하자 김소용은 "작은 희생? 제일 약한 그저 어린 여자 아이일 뿐이니까? 무능한 건 죄야. 이런 어린 아이 지킬 힘도 없는 건 죄라고"라며 다그쳤다. 이에 철종은 김소용에게 둘만 아는 거짓말 수신호를 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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