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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짠한 더부살이 사연…이상민X오민석 첫 독립 지원사격 (미우새) [종합]

기사입력 2021.01.24 23:05 / 기사수정 2021.01.24 23: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상민과 배우 오민석이 트로트 가수 박군의 독립을 도왔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군이 새롭게 합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군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특전사 출신답게 각을 맞춰 이불을 갰고, 팔굽혀펴기로 체력을 단련했다. 박군은 운동 기구가 놓인 방으로 이동해 본격적으로 운동했고, 상의 탈의한 채 탄탄한 근육을 자랑했다.

또 이상민과 오민석이 박군의 집에 방문했다. 이상민은 "그냥 형이랑 계속 살지. 왜 독립을 하려고 하냐. 아는 형님이 깔끔한 거냐. 네가 깔끔한 거냐"라며 물었고, 오민석은 "깔세냐"라며 궁금해했다.

박군은 "방세도 없고 제가 전역한 시기가 코로나 터진 시기다. 지금까지 일을 한 게 없다. 작년 11월에 서울 올라왔으니까 1년 조금 넘었다"라며 고백했다.



특히 박군은 '트로트가 떴다'  특전사로 15년간 지내다 트로트 가수가 되기 위해 30억 연금을 포기한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장윤정은 "박군이 어머니하고만 지냈는데 어머님이 박군 열다섯 살에 말기 암에 걸리셨다. 부양을 해야 돼서 직업군인이 됐던 거다. 군에 있을 때 어머님께서 하늘나라로 가시는 바람에 전역하고 가수가 됐다. 집이 없다고 한다"라며 귀띔했다.

이어 박군은  "형수님도 계시고 조카도 초등학교 2학년 된다. 일하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보니까 늦게 들어올 때도 있고 형수님하고 조카한테 너무 미안하더라. 진짜 친형도 아닌데"라며 설명했다.

이때 집주인이 등장했고, 박군은 "형수님이다"라며 소개했다. 집주인은 "원래는 휴가 때마다 며칠씩 자고 가고 하니까 솔직히 그런 게 없었다. 너무 가족 같고 동생 같고 그랬다. 전역하고 들어올 때는 일주일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근데 안 가더라. 걱정도 됐다. 군대 그만두고 백수처럼 살까. 눈치도 많이 주고 그랬다. 운동을 계속 열심히 하고 아침에 눈치 보이니까 또 나간다. 들어오면 짠하니까 밥 챙겨줬다"라며 털어놨다.



이후 박군은 이상민, 오민석과 함께 집을 보러 갔다. 박군은 어머니의 암 투병으로 인해 돈을 모으지 못했다고 말했고, 중학생 때부터 배달 아르바이트로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고 회상했다.

박군이 미리 알아본 집은 세 군데였고, 다 함께 집을 보러 다녔다. 이상민은 꼼꼼하게 불편한 점에 대해 설명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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