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여보 바람피울 거면 차라리 이혼하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최은경은 "오랜만에 돌아왔다. 바람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세다 세"라며 동조했다.
최은경은 "이 얘기를 나누면서 심진화와 나는 '당연한 거 아냐?'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심진화는 "바람피운 사람과 뭐하러 사냐"라고 거들었다.

박수홍은 "에이. 그래도 참아야"라고 했다. 심진화는 "그래서 결혼을 안하나 보죠?"라며 정곡을 찔렀다. 최은경은 "바람이 너무 피우고 싶어서?"라고 곁들였다.
박수홍은 "아니 무슨 말씀이세요. 왜 저에게 그러세요"라며 당황해 주위를 웃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