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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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뭐야?"…윤은혜X김재욱, 미묘한 로코 분위기 '설렘 폭발' (편스토랑)[엑's PICK]

기사입력 2021.01.23 14:58 / 기사수정 2021.01.23 14:5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윤은혜 김재욱이 '편스토랑'에서 핑크빛 로코 분위기를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윤은혜와 김재욱이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화제의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호흡을 맞춘 뒤 지금까지도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서로 인사를 건네며 환하게 미소 지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재욱은 '편스토랑' 애청자인 어머니가 윤은혜의 모습을 보고 요리를 배우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김재욱은 "어머니가 한식 전문인데 양식을 뚝딱뚝딱 너무 잘한다고"라고 칭찬했다. 이에 윤은혜는 "어머니가 나 예뻐하시면 안되는데"라며 수줍어했다.

이를 지켜보던 허경환은 "이러다가 시집가겠다"고 놀렸고, 도경완도 "뭐야 뭐야 둘이 뭐야"라고 물었다. 이영자도 "달달한 분위기 뭐냐"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에 윤은혜는 "왜 이런 음악을 트는거냐"고 부끄러워했다. 

또 김재욱은 윤은혜가 만든 어묵 요리를 먹어보고서 "여자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 출시되면 꼭 먹어보고 싶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과거 함께 작품을 한 '커피프린스 1호점'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김재욱은 윤은혜가 당시 집에 초대해 만들어줬던 음식을 떠올리며 "그때 너가 정말 요리를 좋아하는 걸 느꼈다"고 아련하게 말했다. 

윤은혜는 김재욱의 말에 "제가 기억 못하는 것은 오빠가 기억하고, 오빠가 기억 못하는 것은 제가 기억한다. 그게 참 감사하다"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들의 미묘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자 출연진들은 "로코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면서 윤은혜를 놀렸다. 윤은혜 역시 묘한 미소를 지으며 흐뭇하게 바라봤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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