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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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아내와 러브 스토리 공개 "처음 돈 쓰게 만든 여자" (백반기행)[종합]

기사입력 2021.01.23 00:10 / 기사수정 2021.01.22 21:4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배우 이종혁이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이종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땅끝마을 해남에서 남도 음식을 즐겼다.

시원한 리액션과 함께 남도 음식 먹방은 물론, 가족들에 대한 수다도 이어졌다. 남도 음식 매생이국을 발견한 이종혁은 "장모님이 광양 분이라 매생이와 남도 음식을 많이 먹었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허영만은 자리를 옮기며 "집에서는 보통 육고기를 좋아하냐 바닷고기를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종혁은 "저희 아들과 저는 고기를 좋아하는데, 와이프가 육식을 즐기지 않고 해산물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를 묻자 이종혁은 "공연할 때 공연을 보러 온 관객 중 하나였다. 그 전에는 다른 여자들에게 돈을 잘 안 썼다. '나 좋아하면 니가 밥 사든가' 하는 식이었다"고 나쁜 남자였던 과거를 밝혔다.

그러나 "와이프에게는 없는 살림에 있는 척을 하며 돈을 냈다. 통장에 구멍이 날 정도였다. 그래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결혼했다"고 아내를 만나 변화된 일화를 공개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이종혁은 아들인 탁수와 준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내년에 고3 중2 된다. 나보다 훨씬 많이 먹는다"며 "코로나19 때문에 학교를 안 가니까 가족끼리 밥 먹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변화한 집안 모습에 대해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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