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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틸리 감독 "요스바니, 레프트&라이트 오갈 수 있다"

기사입력 2021.01.22 18:37 / 기사수정 2021.01.23 00:27


[엑스포츠뉴스 안산, 조은혜 기자] 대한항공의 새 외국인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팀에 합류해 첫 경기에 나선다.

대한한공은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OK금융그룹과의 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대한항공은 지난 3일 입국, 자가격리를 마친 요스바니가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에 나선다. 공교롭게도 합류 후 첫 경기로 친정팀을 상대하게 됐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요스바니의 컨디션은 괜찮다. 한 달 정도 배구를 못 했고, 이번 주에 3번 정도 훈련을 했다. 베스트 컨디션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도와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틸리 감독은 "요스바니는 레프트와 라이트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한 선수"라며 "두 자리에서의 빠른 적응을 기대하고 있다. 아직 시즌이 두 달 정도 남았고, 그렇게 때문에 레프트와 라이트를 오가는 것들이 본인에게도 팀적으로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어떤 포지션으로 투입되는 지에 대한 질문에 "상대가 미리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비밀로 하겠다"고 웃은 산틸리 감독은 "오늘 뿐 아니라 다음 경기에서도 요스바니의 위치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 전까지 대한항공(승점 44)과 OK금융그룹(승점 42)의 승점 차는 2점 차. OK금융그룹이 3점을 딸 경우 선두가 바뀔 수도 있다. 산틸리 감독은 "OK는 선수 구성이 많다. 여섯 명의 레프트가 출전하기도 하고, 감독으로서 복잡하게 만드는 팀이다. 빨리 적응을 해야 하겠고, 선수 개개인의 강한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요스바니의 첫 경기 상대가 된 OK금융그룹의 석진욱 감독은 "요스바니가 우리 팀에 있을 때의 공격을 봤고, 터키리그에서 했던 공격이나 서브, 리시브도 봤다"고 말했다.

석 감독은 "레프트로 뛴다면 우리도 서브를 요스바니 쪽으로 공략을 할 것이다. 리시브를 하고 난 다음에 공격은 좀 다르다. 장단점이 있다고 본다. 아직 합류 초반이기 때문에 조직력 부분도 있고, '요스바니의 합류로 대한항공이 정말 강팀이 됐다' 아직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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