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 "채연 시퀀스가 인생 직캠" 고백

그룹 아이즈원(IZ*ONE)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가가 멤버 채연(이채연)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미야와키 사쿠라가 진행하는 일본 BAYFM78의 라디오 방송 '사쿠노키' 공식 블로그는 17일 전날 방송분에 대한 뒷 이야기를 전했다.

블로그 글에서 미야와키 사쿠라는 "첫 해 첫 녹화였다"며 새해를 맞이한 무렵의 본인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1월 11일이 채연의 생일이었다"며 "아이즈원 이야기 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것까지 가장 많은 이야기를 하는 멤버"라고 밝혔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채연이를 믿고, 채연이도 나를 믿고 있다. 만날 인연이 없던 두 사람이었지만, 이제 오랜 친구처럼 됐다. 앞으로도 채연은 내 친구로 있어주었으면 좋겠다"며 각별한 우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블로그는 "사쿠라는 채연의 미디엄 헤어스타일을 좋아하지만, 어른스럽기 때문에 앞 머리 있는 버전도 좋아한다"며 "또한 '시퀀스(Sepuence)' 무대에서 춤을 추고 있는 채연을 좋아한다. 사쿠라의 인생 직캠(직접 찍은 영상)"이라고 귀띔했다.

이번 방송에서 미야와키 사쿠라는 '시퀀스'를 선곡하며 "채연이 멋져~"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펩시 2021 K POP 캠페인' 관련 스포일러도 덧붙였다.

그는 "지금까지의 펩시와의 콜라보는 밝은 느낌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제품 이미지 탓에 힙업(ヒップアップ)이 되고 멋있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허설 날 눈이 내려서, 강남에서 차가 움직일 수 없었다. 숙소에서 30분 거리인 레슨장까지 3시간 걸렸고, 너무 춥고 화가 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 스위트홈(SWEET HOME)'을 보고 있다. 7화까지 단숨에 봤다. 미국에서 1위라고 한다"며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오는 25일 엔씨소프트 플랫폼 '유니버스'를 통해 디지털 싱글 'D-D-DANCE'를 선보일 예정이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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