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젠지, 프레딧 브리온 제압하며 시즌 2승 신고 [LCK]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젠지가 브리온을 2대0으로 제압하며 시즌 2승을 신고했다.

15일 오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프레딧 브리온과 젠지 이스포츠의 맞대결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세트를 따낸 젠지는 사미라, 그라가스, 판테온, 쓰레쉬, 요네를 밴하고 카밀, 탈리야, 오리아나, 진, 노틸러스를 골랐다.

이에 맞서는 프레딧 브리온은 세트, 레넥톤, 카이사, 갈리오,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자르고 나르, 니달리, 조이, 아펠리오스, 렐을 골랐다.

경기 초반 양 팀 모두 바텀에 힘을 실어줬고 그 결과 브리온이 듀오킬로 선취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젠지는 곧바로 탑과 전령 지역에서 킬을 만들어내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브리온은 탑에서 '호야'가 '라스칼'을 상대로 솔로킬을 내며 분전했지만 바텀 지역 교전에서 젠지가 대승을 거두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젠지는 이후 완벽한 운영으로 상대의 힘을 조금씩 빼놓기 시작했다. 

운영과 한타 모두 깔끔한 모습을 보여준 젠지는 바론 버프 획득 후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27분만에 승리를 가져왔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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